DJ Magik Cool J, 'Bad Memory For Names' 작업기록

1. 2009년에 발표한 솔로 앨범 'Summer Composer'의 후속작으로 격월 간격으로 발표 예정인 '전자음악 소품'이라고 쓰고, '미발표곡 돌려막기'로 읽으면 된다.

2. 2007년 정도에 현대차인가 기아차인가 광고용 음악으로 만들었다가 대차게 까이고 하드 속에 처박혀 있었네.

3. 내가 청소년기에 어떤 음악을 듣고 자랐는지 청자들이 바로 알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을 때도 있고, 그와 정반대로 족보를 알 수 없는 음악을 만들고 싶을 때가 있는데, 아마 전자는 '아키버드'를 통해서, 후자는 '전자음악 소품'을 통해 분출되는 것 같다.

4. 붓으로 자켓 커버 그리는 게 제일 힘들었다.

2019년 02월 12일 수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