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Magik Cool J, '1 Hour Music' 작업기록

1. 2010년쯤 발리에서 마사지 받다가 어디선가 흘러나오는 가믈란 풍의 명상음악에 홀려서 그 뒤로 나도 언젠가 명상음악 만들어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2020년 가을부터 작업 시작했다.

2. 1시간짜리 명상음악을 꾸벅꾸벅 졸면서 꾸역꾸역 만들었더니 어느새 14곡이 넘었네. 이 작업의 가장 큰 난관은 졸음이다. 내가 만든 곡을 내가 끝까지 다 못 듣는다, 졸려서.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명상음악이 아니라 수면음악인 셈이네.

3. 하고 싶었던 건 거진 다 해봤고 이제 남은 건 '폰 그루브'인데, 이건 영 작업의뢰가 안 들어오네. 맡겨만 주시면 저예산으로도 잘할 수 있는데.

2022년 09월 03일 수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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